지난 3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아산시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시화(市花) 목련·시목(市木)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해 전통 문양 디자인

아산시는 지난 3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아시아 오픈 컬렉션' 무대에서 시의 상징을 담은 외암마을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시는 지난 3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아시아 오픈 컬렉션' 무대에서 시의 상징을 담은 외암마을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아시아 오픈 컬렉션’ 무대에서 시의 상징을 담은 외암마을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는 지난달 20일 ‘제22회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개막식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28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 무대에서 25개국 60여 명의 모델이 참여해 런웨이를 펼친 바 있다.

아산 시그니처 한복은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시화(市花) 목련·시목(市木) 은행나무까지 총 3가지를 활용해 전통 문양을 디자인하고, 자수와 전통 금박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을 한복에 새겨 현충사를 알리고 이순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고, 아울러 의상 디자인을 계절별로 분류하고 전통‧현대‧웨딩의 주제로 나누어 상황에 맞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완성시켰다.

한편, 아산 시그니처 한복은 향후 외암마을 관람객에게 대여되며 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