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위한 재배·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충남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위한 재배·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고추와 깻잎을 중심으로 품종 선택, 주요 병해충 예방법, 생리장해 대응 방법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제시와 품종 선택 요령 안내 등 폭 넓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으로 재배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 교육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출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기획생산 농가 950곳에서 55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농가 1,00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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