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빈번한 공장, 축사 대상 전문가 방문 통한 기술지원 추진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충남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악취저감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여름철 심해지는 무더위와 가을부터 봄까지 아침, 저녁에 발생하는 기온역전에 따른 악취 유발물질의 정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악취 민원이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대한 공장과 축사 등 악취 발생 사업장의 악취저감기술 도입과 유지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악취저감시설 설치의 특성상 많은 비용이 요구돼 악취 발생 사업장에 맞는 정확한 설비의 선택이 중요하며, 군은 해당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내 사업장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악취저감기술지원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를 발생하는 주요 사업장에 맞는 기술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악취 관리를 유도해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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