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권역별 7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에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권역별 7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에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11월 1일 저녁 7시 서원도서관에서 ‘수채화시인 강원석이 들려주는 시와 행복이야기’로 개막을 알린다.

개막 행사는 강연 외에도 청주뮤지션 ‘일갓(illgot)’의 ‘노래가 된 시’ 공연과 차와 다과가 있는 자유로운 시간 ‘웰컴 인문학!’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가을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는 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에서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등 여러 작가의 강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클래식 공연 및 가족 공연, 문학 관련 체험 등 가을 일상을 문학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은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이 주제인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이 빛나고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학 페스티벌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오송도서관이 주체가 돼 권역별 7개 도서관이 함께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바뀌는 주제로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대표 독서문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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