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 고향사랑기부금 20만원 이상 납부한 기부자 3명과 연습경기 등 진행

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차원에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세종시청 제공
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차원에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세종시청 제공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차원에서 마련한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은 세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이번 하반기 일정에는 총 3명이 신청했으며, 이날 레슨은 세종시청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 등 9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부자들의 실력을 테스트한 후 개인별 자세 교정과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 연습을 실시하는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성찬·남지성 선수를 비롯하여 이덕희·신산희 등 국내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및 복식 동메달과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는 등 국내외 최정상을 입증한 팀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 테니스 대표팀과의 레슨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매년 제공하여 우리 시 테니스 대표팀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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