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채로운 다(多)양한 문화, 우리들의 다(多)문화' 주제
오성환 시장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살필 것"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多)채로운 다(多)양한 문화, 우리들의 다(多)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북한이탈주민 등 다국적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베트남 모국 춤과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 전통악기 만들기 ▲ 홍등 만들기 ▲ 소원 팔찌 만들기 등 나라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당진시청 제공

특히, 여러 가지 재료들이 섞여 있는 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나누는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지역 선주민, 이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성환 시장은 “다문화 대축제를 통하여 외국인 주민에게는 그리운 고향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일반시민에게는 다국적·다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대규모 비빔밥을 비비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14일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1회 다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대규모 비빔밥을 비비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당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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