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가 지난 7월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1위를 차지했다.
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가 지난 7월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1위를 차지했다.

한남대학교 탁구부 이은주(21) 선수가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은주 선수는 오는 11월 1일~8일 열리는 ‘2023 폴란드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대학 탁구연맹은 대학 최강전을 끝으로 한해 총 5개 대회에서 랭킹 점수가 가장 높은 2명의 선수를 폴란드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파견하기로 했으며, 한남대 이은주 선수는 여자 대학부 랭킹 2위로 1위 창원대 박지은 선수와 함께 엔트리에 들게 됐다.

이은주 선수는 한남대 스포츠과학과 2학년 학생으로 릴리어스 제41회 한국대학연맹전에서 개인단식 2위를 차지했고,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에서는 개인단식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이 선수는 성실함을 갖춘 노력파로 포핸드 드라이브가 주특기다.

이은주 선수는 “폴란드 대회에 앞서 전국체전시합이 10월에 열릴 예정인데 이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평소 재미있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는 만큼 세계대회에 나가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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