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종사자 간 유대강화 및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 기대

계룡시, 제1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계룡시 사회복지의 날 및 복지박람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계룡시에서 주최하고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 간 유대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계룡시의 사회복지 비전을 다짐하는 복지 비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17명), 사회복지 대상 수여(2명),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순으로 열렸다.

2부 화합의 장은 품바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신명나고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다.

본행사 외에도 지역 내 1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시설에서 각종 부스를 마련한 복지박람회는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복지 다트 던지기, 희망 나무 체험, 쿠키 나눔, 위인 활동지 풀기, 십자수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복지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복지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행사 개최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에서 현재 제공 중인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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