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 대전 서구 제공

지난 2017년 착공한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됐다. 신청사에서의 업무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서구는 복수동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990년에 지어진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가 심각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17년 7월에 첫 삽을 떠 연면적 2,185.1㎡,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축했다. 총 사업비는 59억 원을 투입했다.

신청사는 ▲ 1층 민원·복지상담실, 마을문고 ▲ 2층 복합커뮤니티실 ▲ 3층 예비군동대 및 헬스교실 ▲ 지하1층 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고강오 복수동장은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를 적극 개방해 주민 중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개소식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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