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말 가족 공원생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족 단위 ‘숲 해설 체험’을 진행한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족 단위 ‘숲 해설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8개 공원(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상당산성옛길, 새적굴공원, 당산공원, 율봉공원, 상당산성자연마당, 생명누리공원)에서 오전(10:30~12:00)과 오후(14:00~15:30)로 나눠 운영된다.

기존의 숲 해설과 더불어 문암생태공원의 열려라 파충류 교실, 오송호수공원의 라탄 컵받침 만들기와 종이접기체험, 상당산성옛길의 자연물로 거북이 가족만들기, 새적굴공원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전래놀이, 당산공원의 스칸디아모스 장식품 만들기, 율봉공원의 균형 잠자리 만들기, 상당산성자연마당의 우리가족 지끈 공예 체험교실, 생명누리공원의 엄마아빠와 함께 흙으로 놀아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9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9월 21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 8월까지 약 13,000여명이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다양한 색을 품어가는 가을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발한 운영으로 시민들이 도시공원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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