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광역 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긴급 동원
이병열 조합장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이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에 도움이 되어 벼 미질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대전 탄동농협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과 함께 동안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 탄동농협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과 함께 동안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자매결연 농협인 충남 당진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과 함께 동안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방제는 지속되는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도열병·나방·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광역 살포기와 농업용 드론을 긴급 동원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탄동농협의 공동 방제는 무더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의 일손을 거드는 한편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열 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이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에 도움이 되어 벼 미질과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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