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관내 마을축제가 전민동을 시작으로 원신흥동까지 총 13개 동에서 풍성하게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유성 마을축제 일정표 /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관내 마을축제가 전민동을 시작으로 원신흥동까지 총 13개 동에서 풍성하게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유성 마을축제 일정표 /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관내 마을축제가 전민동을 시작으로 원신흥동까지 총 13개 동에서 풍성하게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첫 시작인 전민동 축제는 이달 26일 엑스포 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제20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라는 제목으로 다채로운 행사, 플리마켓, 마술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9월 2일 학하동 별밭광장과 온천1동 유성온천공원 ▲15일 노은3동 해랑숲근린공원 ▲17일 온천2동 유림공원 등에서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10월 축제는 ▲13일 상대동(상대아이파크 뒤 수변공원) ▲14일 신성동(신성동 일원), 노은1동(은구비공원),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 ▲20일 구즉동(송강근린공원) ▲28일 진잠동(진잠동 일원), 노은2동(송림근린공원), 원신흥동(작은내수변공원)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축제의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선정까지 준비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는 유성의 오랜 전통이자 자랑”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