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제19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하여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충북도 일원 58개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도에서 진행된다.

또한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 일본선수단 176여 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갖는다.

대회의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에어로빅‧실버스포츠댄스,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충북’을 형상화한 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범, 불꽃놀이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개회식 당일 경기장 외부행사장에서는 스포츠버스, 미니스포츠게임, VR안전체험 등의 체험관과 도 및 시군홍보관, 포토존 등이 함께 설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26일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과 대축전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은 28일 충북의 시간이란 주제로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주요 경기와 축전을 만든 사람들 관련 영상, 종목별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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