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활용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번지피지오에 참여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활용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번지피지오에 참여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활용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번지피지오에 참여하고 있다.

서전고등학교는 ▲번지피지오 ▲필라테스 등 신체활동 위주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번지피지오 기구를 타면 몸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가 풀린다. 서먹했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개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번지피지오'는 번지 점프용 밧줄을 뜻하는 번지(bungee)와 물리치료를 뜻하는 피지오(physiohteraphy)를 결합한 말이다. 보호 팬츠인 하네스에 천장에 달린 줄을 연결한 뒤 줄의 탄성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헬스, 필라테스의 동작과 점프를 접목한 시퀀스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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