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자, 축제 기간 중 원도심 4개 상점가 및 관내 5개 전통시장과 연계해 특색있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중구청사 / 뉴스티앤티DB)
대전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자, 축제 기간 중 원도심 4개 상점가 및 관내 5개 전통시장과 연계해 특색있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중구청사 / 뉴스티앤티DB)

대전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자, 축제 기간 중 원도심 4개 상점가 및 관내 5개 전통시장과 연계해 특색있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먼저 대흥동 상점가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맥주 페스티벌이 열리고, 중앙로 지하상가에서는 17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응모권을 배부, 추첨을 통해 총 46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은행동 상점가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 경품을 제공하며,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상점가에서는 방문자들에게 부채를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5개 전통시장(태평·문창·오류·부사·산성)에서도 축제 기간 중 이용객에게 컵 세트, 장바구니, 키친타올 등을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나눠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축제 상권 상인회에 바가지 요금 근절, 타 지역 업체 영업 금지, 공중화장실 개방 및 청결 유지 실천 등을 당부했다”며 “0시 축제가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되는 만큼,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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