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예산·홍성·청양 접경지 재난대응 위한 소방복합타운 및 신선식품 생산지 집적 주장..."경제성 높은 동홍성 IC 설치 통해 물류비용 절감하고 주민 편익 높여야" 강조

충남도의회는 25일 국민의힘 이종화 의원이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동홍성 IC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5일 국민의힘 이종화 의원이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동홍성 IC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국민의힘 이종화(4선, 홍성2) 의원이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동홍성 IC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종화 의원은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길이 137.7㎞로 경기 평택시를 비롯하여 충남 아산시와 예산·홍성·부여군 그리고 전북 완주군과 익산시 등 총 7개 시·군을 통과하는 사업이며, 고속도로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충청 내륙지역과 호남권 고속도로 신설로 지역교통균형을 제고하고,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충남 서북부 내륙권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종화 의원은 이어 “홍성·예산지역은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100여 개의 광역 행정기관과 35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충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또한 홍성·예산·청양군의 접경지역은 재난현장에 신속히 달려가야 하는 충남소방복합타운이 있으며, 유기농업단지·광시한우타운·광천새우젓단지·비봉 농공단지 등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홍성 IC의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종화 의원은 “홍성군에서 실시한 동홍성 IC 설치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B/C(비용대비 편익비율)가 1.22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동홍성 IC가 개설되면 서호남권역에서 홍성으로 진출입하는 통행자는 거리상으로 약 20㎞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운행비용 절감과 탄소발생 감축 등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의원은 끝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일반인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동홍성 IC 설치는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동홍성 IC 설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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