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 대상 도시텃밭학교 운영
대전 유성구는 로컬푸드 인식을 확산하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도시텃밭학교는 복용동 도시텃밭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은 ▲ 로컬푸드 가치 소개 및 씨앗 심기 ▲ 농작물 가꾸기 ▲ 농작물 수확 및 요리하기 등 총 3회차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텃밭학교에서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도시텃밭학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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