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세종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안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수사·여청 등 격무부서를 먼저 방문하여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직원과 경우 선배, 협력단체 회원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최근 치안수요가 매우 급증하고 있는 세종서에 와서 현장근무자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문을 연 뒤, 조직운영 철학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박 청장은 "경찰업무 처리함에 있어 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13년만에 다시 세종경찰서를 방문한 청장님의 소감’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직원·주민들과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경찰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다.” 라는 충남청장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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