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오는 3월 29일 개장,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 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오는 3월 29일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제천시는 내달 29일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식을 개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본래 3월 2일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었으나, 주요 공정 공사가 겨울공사로 진행되고 기상영향 및 구정 연휴가 겹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개장일자가 늦춰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개장하게 되면 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음식개발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 협조하여 케이블카 이용객의 시내 권 유입을 통한 머무는 제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천역에서 케이블카까지 2시간 간격, 제천역에서 시내권과 의림지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순환형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블카 이용객에 대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과 함께 이용티켓 소지자 2인이 역사박물관 입장 시에는 5천원 권 제천관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여행사 전세버스․철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의림지 복합리조트 유치, 드림팜랜드 조성 등 장단기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제천관광이 크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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