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주문

충북도의회는 28일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 의원이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 도시지역의 녹지 공간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28일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 의원이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 도시지역의 녹지 공간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 의원(충주2)이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북 도시지역의 녹지 공간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정범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OECD 38개국 가운데 35위로 최하위 수준이며, “특히 충북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도민의 생활 속 녹지 환경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정범 의원은 “녹지 공간 확대와 보존을 통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도내 시 주거지역 녹지비율을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녹지 종류와 수종을 분석, 선정하여 효율적인 녹지조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정범 의원은 “지역 전문가와 지역 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과 “녹지 환경 조성과 관리의 장기간·연속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 도심 녹지 조성 기금과 특별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정범 의원은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 있게’의 중심에 생활 속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이 있어야할 것”을 강조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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