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 /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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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충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4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2억 2800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김태룡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영섭 한국자산관리공사 내포지사장, 이운상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계룡건설 2억 원 △홍성의료원 1300만 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000만 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500만 원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각 기업 및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5월 말까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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