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흉기 피습사건 관련 범인검거 유공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둘이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둘이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근무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이 정의로운 행동으로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지난 21일 세종북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담당공무원 등 3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를 주위 공무원들과 신속히 제압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 

경찰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A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자보호 담당경찰관(심리상담 전공) 심리상담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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