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 뉴스티앤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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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부터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 나선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어진동 애비뉴힐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현 세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시는 자족경제도시 완성과 소상공인 연계망(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합회 사무실 개소를 위한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로 관내 2만여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단합력과 유대감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현목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무실 개소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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