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토리투어 15일부터 운영 시작

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을 시작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을 시작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스토리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새벽투어와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3개 코스로 운영된다.

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일요일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출과 함께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해줄 꽃차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야간투어는 평일, 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1회 진행된다.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권역으로 선정된 갑천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일원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구성해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테마투어는 축제여행과 마을여행, 역사여행, 맞춤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평일과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올해는 대전의 다양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 맞춤코스를 운영한다.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를 포함한 대전의 여러 가지 축제와 대전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밴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회차당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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