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아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승선실습' 첫 출항에 나서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아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승선실습' 첫 출항에 나서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아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승선실습' 첫 출항에 나서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이 탑승한 어선실습선(한내호, 438톤)은 이날 보령 대천항을 출발해 오는 21일까지 울릉도, 독도에 이르기까지 서해–남해–동해 지역을 운항하며 승선 실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움은 물론, 해양 자연환경과 생태탐사를 통해 해양 수산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이 8일 아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승선실습' 첫 출항에 나서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이 8일 아침 보령 대천항에서 '어선 승선실습' 첫 출항에 나서는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이날 출항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편삼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광희 의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출항에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 모두 전문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안전하게 항해 실습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이번 실습을 통해 충남 지역의 수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해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해양 수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해양과학고 어선 승선실습 출항식 기념촬영  모습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해양과학고 어선 승선실습 출항식 기념촬영  모습 / 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해양수산부, 전국 4개 시도교육청(인천, 경남, 경북, 전남)과 공동실습선 건조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420억 원 규모의 공동실습선 건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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