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열린다. / 대전 서구 제공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열린다. / 대전 서구 제공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오는 8일 대전 서구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열린다.

축제는 벚꽃길(10km)을 따라 걷는 갑천누리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난타, 댄스, 무용 등 문화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벚꽃 산책길을 따라 조성된 경관조명과 빛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9시 불꽃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 드론 전시·체험 ▲ 심폐소생술 교육 ▲ AR 증강현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나눔 바자회도 준비됐다.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배준심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전보다 이른 개화와 강우로 벚꽃이 져버려 아쉬움이 크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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