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 진행, 조례안 제안 이유 설명, 2분 자유발언 등 직접 체험

충북도의회는 6일 충주 소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6일 충주 소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6일 충주 소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7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소태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색다른 경험이라 신기했다”, “생생한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청북도의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충주4) 의원은 “의회교실을 통해 충북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소태초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또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을 직접 선출해 본회의를 진행하고, 조례안 제안 이유를 설명하며,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하는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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