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방한객 유치 논의

천안시는 천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28일 방한 인바운드 주력 시장인 중국·베트남을 전담하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진행했다.

충남 천안시는 천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28일 방한 인바운드 주력 시장인 중국·베트남을 전담하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 관계자, 인플루언서(영향력자) 등을 초청하고 관광, 숙박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는 김종필 코리아외사국제여행사 대표, 장계광 산내들관광 대표를 포함해 여행사 관계자 10명이 참가했다.

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의 이점을 발판삼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천안 관광지를 집중 선정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포함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로 빵을 테마로 작은 마을을 조성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투어하고, 독립기념관과 병천 순대거리, 타운홀, 치즈체험, 병천 오이체험농장 등을 방문했다.

또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한중 공동항전전시관 마련 등 독립기념관으로의 중국인 유치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관광지뿐만 아니라 여러 축제도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도시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젊은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올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K-컬처 박람회를 통해 천안이 국제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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