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청 옆 해체 공사 현장. 공사가 임시 중단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9일 대전시청 옆 해체 공사 현장. 공사가 임시 중단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9일 대전시청 옆 해체 공사 현장. 공사가 임시 중단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인근 상인은 "분진과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요 며칠은 공사가 중단됐는지 관계자도 보이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공사 지연으로 준공 예정인 18일까지 끝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포크레인 등이 들어갈 수 있는 1면을 제외하고 3면에 공사용 비계와 가림막이 설치된 상황으로 규정상 문제는 없다"며 "시공사와 협의해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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