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한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사진=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통제된 농장 모습. 해당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의 농장과는 관련이 없음 / 뉴스티앤티 DB)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한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사진=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통제된 농장 모습. 해당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의 농장과는 관련이 없음 / 뉴스티앤티 DB)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 한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산 한 메추리농가에서 메추리의 폐사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나선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으며, 22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 농가는 메추리 약 11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메추리 수백 마리가 폐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농가를 출입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3월 말까지 농가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반경 10km 이내 사육가금 4농가는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충남에서는 이번 사례를 포함 천안 종오리농장, 홍성 가정 관상조류, 예산 산란계 농장 등 총 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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