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진잠근린공원이 새봄을 맞아 재단장에 들어간다.
22일 구에 따르면 진잠근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 이상이 지나 노후된 산책로와 편의시설(퍼걸러 등)로 지역주민의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단장에 돌입한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산책로 동선 조정 및 재포장 ▲노후 된 퍼걸러 등 편의시설 재설치 ▲생육불량 수목 제거 및 신규식재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커뮤니티공간(대형 퍼걸러)을 조성할 예정으로 공원 기능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원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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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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