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통해 도내 교육가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추진한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통해 도내 교육가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추진한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통해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추진한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강사단은 학교 인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까지 자체 양성한 111명의 지도교사와 11명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도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 한해 도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유·초·중·고 학생, 교직원, 보호자와 함께 인권이야기를 나누며 학생인권 감수성 함양을 꾀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사흘간 예산에서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하는 학교 ▲ 학생인권 상담 사례 나눔 ▲ 좀더 깊고 넓게, 인권교육 리부트(reboot) ▲ 학생인권교육 사례 나눔 ▲ 영화 속의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식의 연수가 진행됐으며, 올해 내실있는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자율과 존중을 실현하는 학생인권‧노동인권교육을 내실화하여 도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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