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산내동, 대청동 등 5개 동을 방문해 민선 8기 동구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7일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박희조 구청장이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산내동, 대청동 등 5개 동을 방문해 민선 8기 동구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7일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박희조 구청장이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산내동, 대청동 등 5개 동을 방문해 민선 8기 동구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첫 16개 동 방문을 준비하며 기존 방식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각 부서장과 주민이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운영해 주민들의 민원과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난 17일 홍도동 주민의 홍도유치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조치 요청에 담당 부서장 현장 확인 후 바로 시선 유도봉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19일 가양2동에서 제기된 도로파손에 대한 민원에 대해서도 즉시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 청장은 "계묘년은 동구 르네상스 시대 원년"이라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기 위해서는 구민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놓치기 쉬운 사소한 목소리도 경청해 구민과 함께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이번 새해맞이 구민과의 대화는 '동구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찬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과 동구 미래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머지 11개 동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방문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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