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이 18일 취약계층에 떡만둣국 밀키트를 지원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담동이 18일 취약계층에 떡만둣국 밀키트를 지원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담동이 지난 18일 취약계층 50가구에 설맞이 떡만둣국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전달했다. 

2021년 추석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희망드림 떡만둣국사업은 사골국, 떡국떡, 만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바로요리세트 제작부터 소외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까지 함께했다. 

장주연 공공위원장은 “미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리 소담동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 따뜻함이 전달돼 이번 설에는 마음이 추운 분들 없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해 ▲소담 사랑꾸러미 ▲소담 먹거리 지원 ▲희망드림 휠체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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