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고통받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야당다운 강한 시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고통받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야당다운 강한 시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고통받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야당다운 강한 시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3일 상설위원회·상무위원·윤리심판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대변인단을 비롯해 최근 구성된 1개 위원회, 3개단, 1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66명의 정무직 당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어느 해 보다 힘든 해가 될 것"이라며 "유능한 민생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퇴행과 야당파괴에 맞서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제부터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본격적으로 뛰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근 구성한 정책위원회·의정활동지원단·민생안정대책TF단·법률지원단 등 1개 위원회, 3개 단(團)과 17개 특별위원회가 선봉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종태 정책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민의 목소리에 민주당이 응답해야 한다. 더 깊숙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호 의정활동지원단장은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달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구 의원 연수와 멘토링제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민생안정대책TF단장은 “민주주의와 공정이 깨져 나가는 현장을 보면 분노로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며 민생문제 해결하고 민생현장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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