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상당 꾸러미 100가구 전달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취약계층 식료품·생필품 꾸러미 전달에 앞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취약계층 식료품·생필품 꾸러미 전달에 앞서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각 10만 원 상당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제작·전달했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9명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 1,000만 원을 배분받아 쌀, 화장지, 식용유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이날 취약계층 100가구를 찾아 꾸러미를 전달했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제작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면장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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