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시자율방재단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 빙판길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에 따르면 차량이 다니는 도로는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됐지만, 골목 등 일부 인도는 눈이 녹지 않아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자율방재단은 조치원읍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조치원 일원의 인도 빙판길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연중 재난재해 위험요소 사전 예찰과 긴급복구 지원 활동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치 못하는 인도 빙판길 제거에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조치원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 주어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의 위하여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펴보겠다”며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지 캠페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