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역리서치' 결과보고전 개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전 원도심의 사라진 이름, 목척木尺'을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전 원도심의 사라진 이름, 목척木尺'을 개최한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2022 지역리서치’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대전 원도심의 사라진 이름, 목척木尺'을 개최한다.

'대전 원도심의 사라진 이름, 목척木尺'은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은행동(은행1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역사조사, 건축물 조사, 구술채록, 예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조사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다.

역사조사는 은행동의 가장 오래된 지명인 ‘목척리’부터 현재 진행중인 은행1구역 도시재개발정비사업까지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건축물 조사 결과로는 주요 건축물 15개에 대한 실측 도면, 기록사진, 건축물 현황 분석표 등을 항공촬영 영상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한 구술채록 결과물도 공개된다.
또한 예술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은행1구역의 모습이 과학기술 기반 작품을 통해 펼쳐진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1월 1일, 설연휴는 휴관한다. 
개막식은 12월 28일 오후 4시, 건축물 조사 및 역사조사 분야 콜로키움은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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