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부터 본격 운영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일 ‘효문화 스토리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시실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일 ‘효문화 스토리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시실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효문화 스토리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시실'을 구축한 가운데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효문화 스토리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시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효문화 스토리 기반 실감형 전시콘텐츠 개발' 과제에 선정된 제이나인㈜과 ㈜페인트팜은 인터렉티브 기술을 적용한 4개의 '효자 도시복'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를 디자인·개발하여 실감형 전시 공간을 구축했다.

'효자 도시복' 에피소드는 도시복의 효행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호랑이를 타고 온 홍시, 솔개가 날라준 고기, 한겨울 때 아닌 수박, 실개천에서 잡은 잉어’ 등 4개의 이야기를 실감형 전시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아이들이 실감형 전시실에서 
아이들이 실감형 전시실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이달 말부터 실감형 전시실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흥미 유발과 즐거움을 위해 참여형 인터랙티브 게임을 전시관에 적용, '도시복' 등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제작하여 디오라마 전시, 종이인형 캐릭터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 “실감형 전시실이 효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문화향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시체험관의 체험형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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