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건설이 임직원들이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태원건설이 임직원들이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태원건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태원건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취약계층 노부부 주택에서 희망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가 거주하는 노후 주택으로, 지난 여름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장마 피해를 겪었다.

이날 태원건설 박재현 대표와 직원 20여 명은 주택의 배수로를 새로 설치하고 연탄보일러가 있던 곳을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보일러를 이전 설치하는 등 노부부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박재현 대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이렇게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원건설은 2020년부터 신탄진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 약 1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마스크, 휴지 등을 기탁해왔다. 올 겨울에는 박재현 대표를 포함한 본사 및 지사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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