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추위를 녹여줄‘감성글판’문안 게시
충북 청주시는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감성글판’ 겨울편을 문암생태공원에 게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겨울편 문안은 ‘살며시 잡은 손길에 언손이 녹고, 따스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녹네’로 이번 겨울편에 공모한 200여 편의 작품 중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내년 2월까지 문암생태공원에 있는 ‘감성글판’에 게시된다.
또한 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약 15일간 ‘감성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으로, 글자 수 35자 이내의 본인 창작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당선작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글귀로 삶의 활력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성글판은 연 4회 계절별로 따뜻한 감성을 느낄만한 원고를 모집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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