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이 동구에 자리를 잡고 원자력, 방사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전개한다.. (사진=개원식 기념 촬영 / 동구 제공)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이 동구에 자리를 잡고 원자력, 방사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전개한다.. (사진=개원식 기념 촬영 / 동구 제공)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이 동구에 자리를 잡고 원자력, 방사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전개한다.

교육원 개원은 최초 대전지식산업센터 입주 계획 변경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구의 적극적인 대상지 조사 및 제안에 따른 다각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원동 중앙프라자 6층에서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중부권 '대전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강의실 1실(약 100석 규모), 실습실 1실(80명 규모), 사무실 등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방사선 관련 종사자 ·면허자 및 승무원 등 연간 2만 명 이상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교육원의 동구 유치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기업 투자유치 가능성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기관 유치를 통해 동구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