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주최한 제 3회 노사 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상 기념 촬영 / 중구 공무원노조 제공)
대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주최한 제 3회 노사 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상 기념 촬영 / 중구 공무원노조 제공)

대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6일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주최한 제 3회 노사 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리적인 우수 정책 대안과 제도개선 사례를 통해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12개 시군구 노조에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중구 공무원노조는 '한지붕 세가족 협약을 중심으로 한 중공노 성장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는 주체성, 독창성, 공유 실효성, 발표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만 위원장은 "최고상의 쾌거를 전 조합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협력해 노동 존중의 선진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공무원노조는 지난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 위원장이 주관한 김광신 구청장과 윤양수 구의장과의 3자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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