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기온이 급강하 하였다.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이면 한파경보라는데,
20도 이상의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의 경보이다.
차겁게 식어가는 11월의 마지막 날,
비 온 뒤 찬 바람에 밤을 샌 주위가 더욱 황량하다.
우리집은 오늘 김장한다고 난리가 났다.
추워야 김치가 맛 있고
사랑의 촉촉함과 따뜻함을 느낀다는 역설처럼
이 때쯤이면 으례 듣게 되는 노래,
November Rain.(Guns N' Roses)를 들었다.
"So never mind the darkness, we still can find a way
'Cause nothin' lasts forever, even cold November rain."
사랑과 연민으로 서로를 보듬고
하얀 서설이 기다리는 내일,
12월로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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