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여성행동, 보령 우농서원서 18일부터 20일까지 프리마켓 행사
국내 최고 셰프가 담근 된장, 식혜, 미니나물피자 등 건강먹거리 풍성
충남 보령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주부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프리마켓이 열린다.
(사)슬기로운여성행동(상임이사 윤경숙)과 우농서원(원장 서성동)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우농서원에서 프리마켓 ‘우농서원 작은시장’을 개최한다.
행사는 18일을 첫 시작으로 사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농서원(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야동1길 34-8) 현지에서 이어진다.
‘우농서원 프리마켓’은 보령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로, ‘야외 축제’ 성격의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명인의 손길이 깃든 건강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場)’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 국내 최고 셰프들의 특별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코너 ▲ 전국에서 모인 셀러들의 마켓 코너 ▲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뮤지션 공연 ▲ 비우는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이 있는 비움마켓으로 진행된다.
판매대에서는 국내 최고 셰프가 직접 담근 수제 된장을 비롯해 가마솥 식혜, 미니나물피자, 수제 반찬, 수제 과일청, 김치 등을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셰프와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와 벼룩시장 코너, 네이처샵·팜앤라이프·꽃피는솜사탕 등 전국 유명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도 준비됐다.
한편, 충남 보령시민과 인근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갈해 줄 뮤지션 초청 이벤트는 낮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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