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세종영업본부 장학금 2500만 원 기탁
㈜전월 500만 원, 기신농장 500만 원 기탁
세종시 기업들이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 사업에 잇따라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전월, 기신농장 등 지역기업 3곳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이날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추가로 쾌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향토기업인 ㈜전월과 기신농장도 이날 각각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시의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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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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