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22일 무심천 산책길에서 ‘건강쉼표, 무심천길 따라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충북 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22일 무심천 산책길에서 ‘건강쉼표, 무심천길 따라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4개 보건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걷기 챌린지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주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올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계획했다.

청주시민 누구나 2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먼저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핸드폰을 들고 걸어야 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는 장평교에서 출발해 문암생태공원(까치네교)까지이며, 두 번째 코스는 문암생태공원(까치네교)에서 장평교까지이다.

5.5km 이상 걸은 참가자(선착순 1000명)는 무심천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보건소가 준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건강생활실천율과 걷기 실천율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것을 보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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