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중화장실 95개소 대상...9월 12일까지 추진

대전 서구청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청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등 운영 불가한 화장실을 제외한 관내 공중화장실 95개소에 대한 ▲ 위생·청결 청소관리 ▲ 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 시설물 점검·정비 ▲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실내외 청소 및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편의용품(화장지, 비누 등) 수시 비치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및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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