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회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람동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컵라면 3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청년회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람동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컵라면 3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보람동은 세종청년회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컵라면 3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청년회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지원하며 온기 어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받은 컵라면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세종시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청년회 홍지복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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