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경영안정자금, 매출감소기업자금 등 융자 지원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1,150억원에 대한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과 신한은행 등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뉘며, 총 1,150억이 융자 지원되고, 시설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자금으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300억원이 융자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 △ 경영안정지원자금 600억원 △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 50억원 △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50억원 △ 벤처‧지식서비스산업지원자금 50억원 등 850억원이 융자 지원되며, 특히 운전자금 중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한 영세기업일자리안정특별자금 150억원은 올해 마지막 접수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접수기간 동안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미 경제기업과장은 “충북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에 맞추어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3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특별자금 50억원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원은 자금 소진 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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